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6.25 전쟁 제74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방문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나아가 세계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이렇듯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해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108명의 6.25 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