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지역에서 꿈을 찾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마을 휴게소라는 주제로 청년마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수도권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장이 되었다.
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고령에서 살아보기, 일거리 체험, 이색파티 등을 홍보하고 음악 디제이(DJ) 체험프로그램 등 현장을 방문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지정되었다.
그 결과 청년마을 프로그램 참여 후 공익근무지를 고령으로 결정해 현재 근무 중인 청년도 있고, 고령에서의 보컬 레슨 등으로 정착하거나 장기체류를 통한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