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의성 근·현대 사진 아카이브사업을 완료하고 결과를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에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성 근·현대 사진아카이브 사업은 급격한 산업화와 주민들의 노령화 그리고 도시로의 인구이동에 따라 의성의 근현대 기록을 보존하고자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추진해 총 5만1천327컷의 사진 자료를 DB화했다.
아카이브 자료는 사진갤러리 김재도(87) 대표의 사진으로 1960년대부터 의성의 옛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으로 의성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대국민 서비스는 총 51,327컷의 자료 중 의성의 역사·사회·문화 그리고 자연환경 부분으로 나누고 선별해 5천여 점의 사진을 게재해, 의성 지역민들은 물론 근·현대 연구자들에게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현대 기록문화의 보존과 전승은 아주 귀한 문화 원형 콘텐츠가 될 것이며, 이를 활용 의성의 근현대사 연구는 물론 문화산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