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매계 조위 선생을 기념하는 매계문학상과 함께 지난 5일 열렸던 매계백일장의 시상, 매계학술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학술발표회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본부장이 '매계 조위의 삶과 생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매계 조위 선생의 삶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을 대표하는 조선 시대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바로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매계문학상과 매계백일장에 출품한 작품들을 보며 한국 문학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