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덕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장일치로 하반기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의회 운영과 함께 경북을 대표해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22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김 군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서 경북 대표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 8기 하반기, 중요한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가적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시기 경상북도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