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한 빗물받이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읍면동 빗물받이이며 BTL, 하수관로 관리대행의 자체 점검 및 상하수도과 직원들의 점검반 편성을 통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빗물받이의 담배꽁초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 치우기·덮개 제거 등이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점검에 철저히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빗물받이의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했다.
빗물받이 점검 이외에도 전광판, 홈페이지, SNS, 게시대 등을 활용해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국민 실천 방안을 수시로 홍보 중이며, 앞으로도 실천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수기 대비 실질적인 시민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 모니터링과 정비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 팸플릿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배부할 예정이다"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에 대비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