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제22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인기 작품 초청공연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여기가 집이다!'를 비롯한 수십만 명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어린이 CAT과 퍼포먼스 판타지극-인피니티 플라잉, 제팬 갓 탤런트 준우승에 빛나는-마스크드 쇼맨, 세계적 무용가 양리핑이 연출한-서시의 꿈을 찾아서 등 총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22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의 관람료는 작품별 각 1만 원이며 장애인, 문화소외지역(읍, 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단체(20인 이상)는 5천 원이다. 또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 5개 작품을 묶은 패키지를 3만 원에 판매한다.
예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전화,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Yes24 티켓, 네이버 앱에서 가능하며, 전화 예매는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 054-439-8245, 054-435-8279)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한 만큼 가족과 함께 관람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