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1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전반기 도정성과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혼신의 노력으로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2년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먼저 내다보고 다양한 정책실험들을 주도해오며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혁신으로 대전환을 이룬 경북의 산업·농업·교육과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정책 특구 최다선정, APEC경주 유치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 혁신도지사, 혁신의 성과에 대한 믿음, APEC경주 유치 성공으로 연결
민선 8기 이철우호는 '혁신'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로 경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철우 지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선도한다"라며 이철우 지사의 혁신을 인정했다.
지난 2년간 철강과 전자로 대표되던 경북의 산업지형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활동무대로 대전환했고, 청년들이 떠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은 지주는 주주로 영농은 첨단기계화라는 슬로건아래 혁신농업타운 정책으로 소득 3배의 성적표도 받아들었다.
벚꽃피는 순서로 망한다는 지역대학은 오히려 교육부의 대학진흥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K-U시티로 대표되는 지산학연합 대개조혁신으로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최다선정의 결과를 받았고 안동대와 도립대를 통합시키는 혁신에도 성공했다.
◆ 당선인 가장 먼저 찾아간 도지사! 지방시대 국정과제로 주창
이 지사는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가장 먼저 찾아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으로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주장했고, 국정과제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윤대통령은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뿐 아니라 장차관들에게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압력을 많이 넣는다"라며 "경북처럼 지방이 잘하는 정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밝힌바 있다.
◆ 반도체·배터리·바이오 특화단지 3관왕!
경북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전국 유일의 지역이며 특히, 반도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어 대한민국 반도체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포항의 배터리 특화단지는 민선 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유치 이후 10조가 넘는 투자유치의 힘으로 지정되었고 최근, 안동과 포항이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3관왕을 완성했다.
이 지사는 브리핑에서 "3대 특화단지 동시유치의 성과는 경북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미래성장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북부권까지 산업영토 확장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되고 안동의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지정되면서 북부권에도 국가산업단지의 시대가 열렸고 공항 도시 의성은 세포배양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산업기능을 확장했다.
경북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의 원자력수소, 경주의 SMR국가산단이 동시에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축구장 800개의 크기에 달한다.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뿐 아니라 글로컬대학 지정, 교육발전특구, 문화 특구까지 민선 8기에 함께 유치되어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동해안은 탈원전을 극복하고 원전·수소 경제권으로 대전환
경북의 동해안도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국가에너지산업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간 원전만 있었지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진의 원자력수소와 경주의 SMR 국가산단이 유치되었고, 포항에는 1천800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소클러스터까지 유치하면서 국가에너지클러스터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8천억 원 규모의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 경북을 첨단에너지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농업대전환으로 소득 3배 증명! 부자 되는 농촌 마을로 재창조!
국내 최초의 혁신농업타운을 문경, 예천, 구미에서 시작해 특히, 문경 영순마을은 80호에 가까운 농가가 농지를 영농법인에 맡기고 주주로 참여했다.
영농법인은 100ha 달하는 논에 쌀 대신 콩과 감자·양파를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벼만 재배했을 때 8억 원의 소득이었던 것이 3배나 많은 26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고령의 지주들은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주주로서 확실한 소득을 보장받고, 청년들은 월급받는 농부로서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어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되고 있다.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도 "경북의 성공적인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전국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성과를 인정하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 이철우식 교육대전환! 우리대학은 우리가 살린다.
2023년 2월 구미에서 열린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학진흥권한의 지방 이양을 선언하고 대학진흥권한 이양 시범지역으로 경북을 포함한 7개 시도를 발표했다.
경북은 곧바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면 지방정부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시군1대학 정책을 추진했다.
우리의 대학은 우리가 살린다는 기조 속에 안동대와 도립대학교의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고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통합을 만들었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으며 글로컬대학 7개 교육발전특구 8개 선정의 성적표도 받아들였다.
이철우 지사는 "국민적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지방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정부 정책 특구 1번지 경북!
이 지사는 "지방은 과감한 국가개혁의 실험장이 되어야 하고, 정부에서 만든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과제화함으로써 확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민선 8기 2년간 경북이 제안했던 정책들이 국가정책특구로 발전했음을 밝히며 나온 발언이다.
실제로 경북의 지난 2년간 정책특구 유치는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유치, 교육발전특구 8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등 34개의 각종 정책특구를 유치하였다.
= 민선8기 전국최다 정책특구 유치현황 =
- 특화단지(3개) : 포항(배터리,바이오), 안동(바이오), 구미(반도체)
- 국가산단(4개) : 경주(SMR), 안동(바이오생명), 영주(첨단베어링), 울진(원자력수소)
- 교육발전특구(8개) : 포항, 안동, 구미,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 글로컬대학(7개) : 포항(2), 경산(2), 구미, 안동, 예천
- 기회발전특구(4개) : 포항, 구미, 안동, 상주 ※전국 최다 면적
- 규제자유특구(2개) : 경산, 의성 ※(기존) 포항, 안동, 김천
- 신규 양수발전소(2개) : 봉화, 영양
- 클러스터(4개) : 포항(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구미(방산혁신, 자원순환)
◆ 지방이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 주도해야 진짜 지방시대!민선8기 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전국 유일의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고 교육진흥권한 이양과 외국인 광역 비자제도 같은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주도했다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이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결과를 내놓아야 지방자치가 성숙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결정한다”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능력을 증명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