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의 마을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학교 선정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선정된 10개소의 마을학교는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각 학교는 고유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마을학교가 운영되는 곳은 형곡동, 도량동, 송정동, 원평동, 공단동, 산동읍, 고아읍, 선산읍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소의 마을학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후, 방학, 토요일에 운영되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학습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생태, 환경, 예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 안전한 돌봄환경 제공, 균형 잡힌 성장 지원 및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