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김천시, 위탁운영사, 펌프 제조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시가지에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 중계펌프장 6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시가지와 마을하수도 하수관로 등이 대상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일 용암배수펌프장 현장 순시에 나서 비상 발전기, 수배전반, 관로 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한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으며, 감천과 직지사천을 둘러보며 홍수 취약 지구 위주로 예찰 활동을 했다.
또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상황 체계 유지와 상황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배수펌프장의 선제 가동과 시가지 순찰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완벽히 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