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를 돌아본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등을 추진했으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았던 김천사랑상품권 2천733억원 발행으로 지역경제 안정에 보탬이 되었다.
여기에,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대항구간과 시청~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를 개통했다.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산업육성과 관련해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됨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시적성과를 거두었다.
공공산후조리원, 율곡도서관, 노인건강문화센터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으로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 공사 재개와 통합보건타운 착공으로 시민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듣는다.
일자리는 민생현안 최대의 과제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맞춤형 취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 구직지원,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상무 프로축구단과 하이패스 배구단 등을 활용한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오는 2025년 경북도민 체육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튜닝안전기술원은 준공 전에 이미 주변 김천산업단지로 약 20여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였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약 50개의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혀 튜닝산업의 지방시대를 여는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튜닝안전기술원 근거리에 부지를 확보해 유치기업들을 지원할 '튜닝산업 지원센터'건립을 추진 중이다. 추후 준공과 함께 튜닝부품, 또는 자동차 튜닝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 라인 등을 내부에 조성해 관련 기업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서~경남 거제를 잇는 국토내륙철도의 유일한 단절 구간인 김천~문경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총연장 71㎞에 1조2천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한 수도권(서수서)과 남해권(경남 거제)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게 된다.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으로 원도심의 발전 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한편, 율곡동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운영 활성화로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등의 지원도 효율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촌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 육성으로 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
◎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맞춤형 복지가 있는 김천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으로 아이를 갖기 어려운 부부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으면 원스톱으로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 만남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서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산모·아기 돌봄 지원사업의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과도 거두었다. 지금까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단없는 김천발전에 매진하겠다"라며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 지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바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