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9~20일 발생한 대형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관련한 대응 현황 설명 후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해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는 중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동원 체계 구축과 재난 현장 장비와 물품 비축,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상시 소통 채널 활용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시설물 안전장치 점검에 철저히 하고, 예방행정과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기업체와의 상호 협력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는 안전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