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혀 준 물총 대전 행사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부모, 친구들과 물총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시원한 실내에는 공방 체험, 원데이클래스 등 여러 체험 거리를 즐기는 어린이와 부모들로 가득 찼다.
낮부터 저녁까지 버블쇼, 마술쇼, 풍선쇼,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무대 위 퍼포먼스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금오랜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푸드트럭과 공방 체험 등 관내 소상공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만들었으며, 연일 이어진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음식점, 카페 등 구미코 인근 상권이 손님으로 북적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코 썸머페스티벌과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볼거리, 놀거리를 계속해서 발굴해 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