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작품은 제35회 경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경북 대표팀으로 본선에 출전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의 각 시도 대표팀 16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23일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공터다는 지역 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역사 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고 레파토리화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산 밖에 다시 산'은 2023년도에 창작, 출시했으며, 이번 경연에서도 "전체적으로 배우 앙상블이 뛰어나며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역의 역사 인물을 소재로 지루하지 않게 몰입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히 놀랍다"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윤동 대표는 "지역 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시대를 환기할 철학의 쓸모에 대해 생각하기 바란다. 함께 해준 배우와 스탭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