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김천)은 25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김천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위원장은 김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사업·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구축사업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K-드론 지원센터 구축사업·친환경 미래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뿐만아니라, 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으로 소방 공무원 심신 수련원 건립사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 건립사업, UAM 시범사업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송언석 위원장이 추진해 온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김천~거제)·김천~문경 철도 건설사업·국도 59호선 확장사업(김천~선산)·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과 내년 준공을 앞둔 국토안전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도 주문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더 큰 김천을 만들고 멈춤 없는 김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김천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들의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