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우청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과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문상연 김천시 새마을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를 축하했다.
박영희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함께 해 주는 문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매년 개최되는 피서지 이동문고가 앞으로도 명맥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녹음이 짙어지고 매미 소리가 한창인 여름에 항상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에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민들이 책을 많이 접하고 독서로 인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피서지 이동문고는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강변공원에서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