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4년 총 1천75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동행지원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운전자금운영 횟수가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되었으며, 한도우대 항목도 육아 유연근무지원업체 우대 등 15종이 추가되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을 신설해 수시 접수 중이다.
하반기 시설자금 신청접수는 5일부터 9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www.gumi.go.kr/biz/)을 통해 진행되며,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구미시 관내 기업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는 하반기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금융 비용 절감과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