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성주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스마트원예단지 운영에 필요한 농로, 용배수로 정비, 통신기반시설 설치 등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3년간(2025~2027년)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25억2천만 원이 확정되면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수학리·용신리 일대에 계획 중인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희용 의원은 "농식품부를 상대로 꾸준히 설득한 결과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성주군이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과 원예시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성주군청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