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청 후면주차장에서 '6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도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장했다.
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개회선언에서 "화려한 꽃들의 장치가 끝나고 푸르른 빛깔로 단장한 신록의 계절 6월에 시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마을알들벼룩장터를 개최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시작할 때에만 해도 시민들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었으나, 이제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시민이 주도하는 장터로 변하고 있었다.
벼룩장터는 알뜰도서 교환 코너를 비롯해 간이음식점 운영, 서비스코너로 건강체크와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되는데, 판매할 재활용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 본부석에서 접수하고 2천 원 이하로 판매하면 된다.
이날 간이음식점운영 담당은 인동동으로서, 초여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콩국수를 준비해 2천 원에 판매하면서, 부추전과 떡볶이 음료수도 판매했다.
한편, 6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종료하고 무더운 혹서기와 추석을 지나고 오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