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오는 7월1일자 승진 11명, 전보 31명, 직무대리 3명에 대한 인사이동조서를 27일 발표했다.
인사이동조서에 의하면 유익수 평생교육원장을 포함한 4급 2명과 9명의 5급 승진자들이 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최근 가족에게 일감몰아주기로 화제가 되었던 인물도 명단에 포함돼 무너진 구미시의 인사원칙에 폭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또한 전보 31명과 직무대리 3명에 모두 45명이 5급 이상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항간에 말이 많았던 문제를 무마시키기 위한 입막음용 인사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구미시 인사이동조서'파일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