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개최된 제12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러시아 야쿠츠크시에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및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에서 23개 광역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각국 회원단체 대표들은 2005년 이래 경상북도가 국제공헌을 위해 NEAR 상설사무국 운영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박수를 보내고 회원단체별 명예홍보대사 위촉 방안 등 NEAR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부 프로그램 및 제13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회원단체에 참가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실무위원회와 함께 사하공화국이 코디네이터를 담당하게 된 제1차 NEAR 체육분과위원회도 개최되었는데 각 회원단체에 계승되고 있는 전통스포츠의 보급 및 교육, 발전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