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그 가족, 암 예방에 관심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4주간 '재가 암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재가 암 자조교실이 암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암 극복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암을 넘어서서 인생의 또 다른 시작점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