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구미대학교 재학생이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을 비롯한 각종 동아리 모임에서 앞다투어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는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헌열 이사는 "이왕 시작한 일이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고, 복지 분야를 공부하다 보니 재미를 느끼고 이때까지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만 생각했는데 오늘의 결과는 신이 만학도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라고 답했다.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기덕 학과장은 "구미대 사회복지학과가 창설되고 처음 있는 일이라 기쁘고 대단히 자랑스럽다."라며 "결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워낙에 성실했고, 학우들과의 관계유지도 좋아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