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체육회장, 능력도 없고 결단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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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장, 능력도 없고 결단력도 없다???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으면 구미를 떠나라!!!
기사입력 2020.01.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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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가 과연 제대로 굴러갈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다. 이유인즉 체육회장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1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사무국장에서부터 사무국과 임원진 구성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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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맹식 편집국장

 

통상적으로 당선과 동시에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까지 사무국에서부터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임기 시작과 동시에 발 빠르게 업무추진이 이루어져 지금은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무국장 인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인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말까지 돌아 체육회 정관에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어 체육회장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두고 "전국적으로 구미를 망신시키지 말고 능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체육회장직을 내려놓는 것이 구미의 체육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는 심한 말까지 들려오고 있다.
 
이에 대해 모 임원은 "체육회장이 업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라며 "선거가 끝나고 임기 시작까지 2주 정도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냥 허비해 버렸다. 정말 업무를 안다면 업무공백에 대해서 생각하고 처리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구미시체육회 직전 사무국장이 임기가 종료되었는데도 스스로 자리를 비우지 않고 출근하는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는 우스꽝스러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을 가지는 한심한 추태를 보인다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현재 일련의 모습을 보면 이런 자들이 무슨 능력으로 전국체전을 치룰 지 의문스럽다. 능력도 안 되고 실력도 없으면서 젯밥에만 관심을 가지는 무능력한 자들에게 체육회를 맡기는 것이 심히 염려스럽다.
 
일반 믿고 보자는 심산이라면 너무 위험한 발상이다. 벌써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어야 하는 구미시체육회가 아직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을 누구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당선된 체육회장의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미가 언제부터 이지경이 되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물론 스포츠는 체육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너무도 무능한 인사가 체육회장에 당선되었다.

언제까지 무능함을 보일 것인가? 지금이라도 체육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합심단결해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전국체전의 면모를 보여주길 시민들은 기다리고 있다.
 
정말 능력이 있다면, 전국체전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치룰 능력이 있다면, 과감하고도 정제된 카리스마가 있다면, 결정적 순간에 결단할 리더쉽이 있다면, 지금부터 그런 결단을 보였으면 한다.
 
시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 시민들의 걱정에 지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행보를 보여서 제발 무능하다는 소리는 듣지 말았으면 하고 주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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