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19일 김천역 광장에서 열린 '제694회 사드배치결사반대 김천시민 촛불집회'에 참석해 구미시민들이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말들이 많다.
이날집회는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드배치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2주년 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인지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야당의 국회의원들까지 자리해서 발언을 했다.
장 시장은 연단에 올라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이 충돌하는 이 전선이 성주 김천에서부터 구미도 빠지지 않았는데 그동안 구미는 잠잠했다."며 "구미에서는 기업유치에 압박이 대단하다. 구미에 기업유치를 위해서 인근에 사드가 있는데 어떻게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 대답으로 장 시장은 "너무도 빤한 이야기인데도 구미에서는 금기시하고 있다."며 "구미에서도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다. 지역분위기상 잘 나타내지 못했지만 그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을 전해들은 구미시민들은 지금 한창 바쁘실 텐데 그곳에 갈 여력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과 함께 구미시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사드미사일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유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국내에 이미 반입되어 있는 사드미사일의 추가배치를 지시한바 있다.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입장일까?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라 논평하기는 어렵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개인의 입장이라면 무슨 상관이 있을까 만은 2주년 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해도 한번정도는 고려해보고 참석여부를 결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구미시민들이 모두 사드미사일 배치를 반대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찬성하는 시민도 반대하는 시민도 공존하는 도시에서 구미를 대표하는 시장이 유튜브에 공개하는 행사에 참석했다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이유일 것이다.
향후 이슈가 충돌하는 현장에 참석할 경우 전후사정을 따져보고 참석여부를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것이 시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최소한 구미시장이라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혜안을 가지길 희망해 본다.
그저 정치인들은 사람 많이 모인곳은 잘 찾아다닙니다
눈도장 찍는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혹시나 국제정세가 안정되어 사드가 철회되면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이 물리쳤다고 사람들 선동하고
그 눈도장 칙은 효과로 또 선거에 이용하겠네요
이래저래 무지한 시민들만 이용당합니다
구미시장님!
취임 3개월째 입니다. 4년 임기동안 구미를 위한 청사진을 시민 앞에 내놔야 하는 시점입니다. 구미는 지금 그렇게 한가한 상황이 아닙니다. 도대체 위기에 처한 구미를 어떻게 할겁니까? 전임자 핑계대고 슬렁슬렁 넘어 갈 겁니까? 지금 시민은 시장이 무능 한 건가? 우유부단 한거 아닌가?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여론 아십니까? 시민은 똑똑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러다 주민 소환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제발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구미시장의 어떤 발언이 구미시민의 뜻에 반하는 내용일까요? 글 쓴 기자의 성향에 반하는 발언이 아닐까요? 먹고살기 바빠서 함께 못할 뿐이지 다수의 구미시민도 사드배치 철회 마구마구 지지합니다. 그리고 사드배치 반대에 참석한 사람이 사드배치 찬성한다고 참석했겠습니까? 배석한 김천시장, 국회의원들은 거기서 사드배치의 찬성하러 그 자리에 갔답니까?
눈도장 찍는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혹시나 국제정세가 안정되어 사드가 철회되면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이 물리쳤다고 사람들 선동하고
그 눈도장 칙은 효과로 또 선거에 이용하겠네요
이래저래 무지한 시민들만 이용당합니다
취임 3개월째 입니다. 4년 임기동안 구미를 위한 청사진을 시민 앞에 내놔야 하는 시점입니다. 구미는 지금 그렇게 한가한 상황이 아닙니다. 도대체 위기에 처한 구미를 어떻게 할겁니까? 전임자 핑계대고 슬렁슬렁 넘어 갈 겁니까? 지금 시민은 시장이 무능 한 건가? 우유부단 한거 아닌가?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여론 아십니까? 시민은 똑똑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러다 주민 소환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제발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하기야 걍 한번 나서 본건데
덜컥 되고보니 어디서 부터
뭐부터 해야 되는지 알수가 있나
그저 얼굴 나오는데나 다니면 되는줄 알지
자리가 사람 만든다는데 그런 깜냥은 되는지
두고 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