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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인사혁신처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지역별 특색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례지도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작소담(談)'이 제작 배포된다. 작소담(談)은 작고 소중한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談)의 약자로,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한 대표사례에, 업무 담당자의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노력, 소감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이번 적극 행정 사례지도는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체감도, 문제해결의 창의성 등을 고려해 광역지자체별 1건씩 총 17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사례지도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지난 9월 9일에는 협업 행정, 선제행정, 창의 행정 등 10가지 대표적인 유형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적극 행정 사례지도를 배포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0일에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각급 기관에 전파하는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적극 행정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민 접점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 행정 사례지도인 ‘작소담’ 제작을 기점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적극 행정 사례가 발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궁도장 또 말썽~특정세력의 아방궁으로 전락위기
구미궁도장 또 말썽~특정세력의 아방궁으로 전락위기
구미시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궁도장 사용을 두고 구미시민과 근무지 주소로 등록한 인근 지자체 주민들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관련부서 공직자들의 견해차이로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7월 지역 언론보도에 따라 구미시청 감사담당관실에서 감사결과 시정조치 사항을 관련부서에 직영운영을 한다고 했으나 실제운영은 동호회인 금호회 와 궁도협회에서 운영하면서 부실이 드러난 것이다. 감사 이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불만을 가진 일부회원을 따돌린 후 더욱 조직을 강화해 특정세력의 아방궁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다고 모 회원이 증언했다. 이에 지난10월 1일부터 실무부서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근무하다보니 평일에만 운영하게 되고 직장인들이 이용 할 수 있는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 상태이며, 또한 궁도협회임원으로 등록된 임원 중 80% 이상이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아닌 근무지주소로 등록되어 있어 구미시민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을 낳게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임시방편에 불과해 구미시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일에 있어서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구미시민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손 놓고 있는 모습이 공무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물론 감사담당관실의 지침대로 주차장개방과 같은 사소한 내용의 일부는 개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곳을 찾은 모 시민은 여전히 궁도장을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높다고 호소하고 있으니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는다. 특히, 활은 우리 고유의 전통무기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이러한 위험한 장소에 자격을 갖추지 않은 임원이 지도를 한다고 하고 오랜 기간 그렇게 해왔다는 말은 그동안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모씨는 해당 부서에서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부터 마련해야 한다며, 만약 이러한 안전문제부터 해소되지 않는다면 안전이 담보되기까지 한시적으로 궁도장을 폐쇄 하든지 이대로 운영한다면 궁도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안전교육 과 함께 등록회원들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확인해 구미시민들에게 우선순위를 배정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지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시합을 준비하는 기간이 아닌데도 4개의 사선을 선수용과 중급반 일반시민용으로 구분해 특정인의 활쏘기를 의도적으로 훼방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관련부서 관계자는 "선수용과 일반시민용으로 구분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합을 준비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궁색한 답변이다. 그런가 하면 실제로 궁도장을 이용했다는 시민의 말에 의하면 "공무원들이 파견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폭언과 멱살잡이까지 하는 궁도협회 관계자를 그냥 쳐다볼 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시합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면서 사선을 구분 짓는 것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다분한 의도가 있어 보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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