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6개월부터 만 18세(2002년생~2020년 8월 31이전 출생자)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3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기존 3가 백신 대신 4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지원되고,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으로 제한돼 인원 초과 시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접종일정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방문을 자제하고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11월 2일부터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니, 추후 일정을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