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증진은 물론 민선 8기 주요 공약에 따른 현안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6천117억 원보다 13.6%, 833억 원 증가한 6천95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763억 원(14.1%) 증가한 6천163억 원, 특별회계는 6억 7천만 원(18.6%) 증가한 427억 원이다.
지역 자생력 강화를 위해 △칠곡사랑카드와 상품권 운영 48억 △칠곡행복론 출연금 5억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1억 △일자리 창출 지원 3억 △산업단지 입지 사전조사 타당성 용역 1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공약·현안과 국·도비 대응사업으로 △왜관8리(월오)∼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 △북삼(경호천) 데크로드 설치 15억 △약목면 남계2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화 사업 10억 △코로나 관련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80억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비 지원 24억을 편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선 8기 첫 추경을 발판 삼아 경제를 살리고 군민을 늘릴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85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