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일 개장한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에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8천103명이 다녀가 의성과 인근 시군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로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중생대 화석 특별기획전인 '의성에서 찾은 생명의 흔적'과 지난해 개장한 1층 열린 수장고, 실내놀이터인 상상 놀이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가족문화체험실과 여름방학을 맞아 11일까지 운영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놀이장 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이며, 이용요금은 만2세 이상 만12세 이하는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과 어른은 5,000원(군민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