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의원들이 자신의 개인사무실이 금연구역이라는 사실과 법규를 무시하고 흡연을 하다가 그만 딱 걸려 버렸다.
도의원들은 자신을 선택한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구태의연하게 행동하고 공무원들이 자신을 지적하지 못한다는 얄팍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하다가 그만 딱 걸린 오동나무에 걸린 것이다.
전라북도 도의회 사무국 밎 도의회 의장 긴급 대책회의 결과 11일 오전 11경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는데,
간담회 결과로는
1. 의원들 개인 방에 설치된 창문틀 환풍기를 완전 철거한다.
2.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 조심하며 생각 없는 행동을 삼간다.
3. 다시 발각될 경우 의원직 자진 사퇴서를 제출하며 의원직 자동제명과 당분간은 도의원 출마 정지
이처럼 강력한 조치로서 도의원 스스로 자숙하는 노력을 보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민원에는 본 기자도 한몫 가담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