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1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이하 KeG)에 경북대표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앞서 제15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규모는 단체전 종목 2개팀 [리그오브레전드종목(5명)–SPG(스피어게이밍)인의이차하팀, 배틀그라운드모바일종목(4명)–네이티브코리아팀] 개인전 카트라이더종목 2명 등 모두 11명이다.
경북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KeG에 출전, 16개 광역시·도 대표선수들과 종목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대표팀은 종합순위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누구나 즐기는 e스포츠가 여가 문화를 넘어 지역대표 선발전과 대통령배 대회의 출전 경험을 통해 선수로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국 대회 관람과 경북대표팀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