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닝샤 자치구와 시안(西安)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를 널리 알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투자설명회, 구미시 중국 통상협력사무소-인촨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통상협력을 위한 MOU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닝샤 자치구(인촨시) 한국상품 전용관을 공동 설치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닝샤 회족자치구는 경상북도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우호 도시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국을 대표하는 화학 공업지역이며, 빅데이터, 전자상거래, 관광, 물류 등 산업이 고루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성도인 인촨은 일대일로의 중요한 거점이자 중앙아시아, 서부 아시아를 향한 개방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시로 구미시 소재 기업인 효성의 대규모 스판덱스 공장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