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우수한 농산물 가공상품 40여 품목을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홍보판매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주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 있는 18개 농업경영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대형 유통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매처와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우수한 가공상품을 모아서 기획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더욱더 많이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