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해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사업으로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 자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숲힐링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참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올해 순수 군비로 사업비를 편성 추진하게 되었다.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자연해설사와 함께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과 산책데크길인 정견모주길, 숲속쉼터까지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에서 편백도마만들기, 맨발걷기, 명상, 몸 디톡스, 아로마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해인사로 이동하여 사찰문화탐방이 이어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천천히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