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교육·체험프로그램의 주제인 '나만의 미니오동나무화분 만들기'는 가야금의 주재료인 오동나무와 그 꽃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가야금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90여 명의 유아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우륵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우륵과 가야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