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와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 경상북도와 구미예총이 후원하며, 초청공연 7편, 작은 극장 공연 7편, 구미아시아연극제전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 이전처럼 공연과 관람이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예술가들과 일반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철저한 방역과 환기를 통해 안전한 공연 관람에 주안점을 두었다.
작은극장 공연은 소극장 공터다의 2층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매일 개최된다. 1일은 도토리네 집, 2일은 숨바꼭질, 3일은 잡채 엄마, 4일은 봄에, 5일은 마술, 6일은 구름이와 욜, 7일은 토끼의 재판이 무대에 올려지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작은극장 공연은 1인 예술가들이 꾸미는 무대로 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한아시아연극제에서는 연극제에 참가한 작품의 소개와 공연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아시아연극제의 지나간 발자취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될 예정이다.
초청공연은 매일 오후 소극장 공터다에서 개최된다. 1일 타이피스트, 2일 하녀들, 3일 독백다방, 4일 카모마일과 비빔면, 5일 마임의 시간 2, 6일 그대는 봄, 7일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이 공연된다.
한국연극협회 김용원 구미지부장은 "올해는 1팀이라도 해외 팀을 초청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올해도 좋은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좋은 작품을 관람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