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 원아들 대상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인형극 교육을 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2명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계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해 아토피피부염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우울감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