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사고, 농기계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마당극(심청전), 토크와 노래 교실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칠곡소방서 전문소방관이 농기계 사고 유형과 안전 수칙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윤병기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감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기계 사고를 줄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