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3일 모내기 142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 면적 6천731㎡에 6천520kg 정도 수확했다.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구미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매입해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콤바인 벼 베기를 시연하며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리며, 구미시 쌀 소비촉진으로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