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1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를 방문해 미전입 대학생과 복학생 대상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2학기 개강을 맞아 자체 제작한 「2022 김천생활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김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 독려에 나섰다.
특히,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 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과 학기당 30만 원, 최대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기숙사비지원금에 대한 시책으로 대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국인구가 감소하고, 지방소멸위기와 인구감소로 어려운 상황이다.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통해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