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추진 중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원자력환경공단과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활동과 작업자 안전보건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경상북도는 현장에서 도내 안전관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해상안전 신산업 진흥센터 조성 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 안전을 살피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며 "도민들이 자율점검 등 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도내 취약시설 1천431개소 안전관리실태를 점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