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의 전통주와 특산주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술 문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전통주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활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개막식에서 23개 시군 전통주 화합을 통한 경북의 우수한 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글로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전통주 화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 기간 종가의 가양주와 어울리는 상차림, 무형문화재 전통주와 사기장(술병, 술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의 다양한 형태의 주병과 주전자를 전시하는 '주인주색(主人酒色) 가양주 전시체험 및 명인전통주 展'이 개최됐다.
이외에도 내방가사 전승보존회, 하회별신굿 탈놀이, 경북 사투리 아지매쏭,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아울러,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는 백두대간인문캠프, 경북여행리포터단 팸투어,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행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