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맞이 특판 행사, 공연, 야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고향 시장 행복 어울림 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10월 말까지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 죽도시장은 관내 유치원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공연,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을 펼친다.
시장별 자율행사로는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 디퓨저, 인삼청, 인삼주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문경 점촌전통시장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고추장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별로 야시장 운영, 노래공연, 퓨전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라며 "노래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