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포항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2022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개 팀(1부 8개 팀, 2부 8개 팀, 3부 16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으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첫날 3일에는 특수의상을 입은 미러맨 2인과 역동적인 비보이의 복합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화려한 식전행사와 함께 개막식이 열렸다. 이후 1부, 2부 리그 예선과 결선경기가 진행됐다. 2일 차인 4일에는 3부리그 예선과 결선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이 진행됐다.
1부 리그 1위 팀에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2부 리그 1위 팀에는 150만 원과 트로피, 3부 리그 1위 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로 경북이 드론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