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1명은 지난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했다.
고령군은 경북 23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 중 본선에 진출했으며, 정책제안 주제는 '사회초년생들의 첫걸음에 튼튼한 다리를!'이다.
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학능력시험 이후 갑작스러운 시간적 여유와 해방감으로 인해 소비적인 일탈로, 그들의 흥미나 관심사와 무관한 부실한 활동으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체험이나 교육기회를 지원받아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부담감도 줄이고, 많은 정보와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제안하게 되었다.
다양한 정책제안내용들을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리함'은 자아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 활동과 지역사회 관심 확대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튼튼한 다리를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기회를 제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