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최고 장인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고 최고의 기술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부산공예명장 9명(18점)을 초대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 목공, 도자기, 한복 등 34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전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숙련기술인의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개막식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라며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