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빙해 '세븐 밸리 메타버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특별교육을 했다.
유철균 원장은 교육을 통해 경북에서의 메타버스의 가치, 현재 칠곡에서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것인가? 등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확산 필요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직원들에게 폭넓은 교양과 디지털시대에 맞는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강사를 초청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문학적 지식습득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우수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확대 시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철균 원장은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으며, 100만 권 이상 팔린 '영원한제국'의 작가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은 디지털과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혁신형 리더로 인정받아 지난달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