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을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주최하고 경북지역 소속 당원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당협 봉사단 등 약 120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송면 제내리 일원 마을(약 2천 가구)에서 침수된 주택과 가옥의 토사·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운반 정리,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별히, 고령군 자원봉사단에서는 살수차 2대를 지원해 봉사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은 힌남노 태풍 상황 점검을 위해 5일 밤부터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6일 오전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 위원장, 피해 지역 의원들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