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11기 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김상우 현 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자는 지난 2년간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읍면 복지업무담당자 민원수당 병급 지급, 신규공무원 시보떡 문화 타파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많은 성과를 내며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투표 결과, 유권자 701명 가운데 582명이 참여(투표율 83%)해 투표자의 92.4%의 찬성표를 받으며 이번 선거에 압도적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상우 회장은 "앞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과 직원 보호를 위한 조례와 장치 확충으로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자부심이 넘치는 공직사회로 만들겠다"라며 "현 체제를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권익과 후생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