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무원 50여 명은 추석 연휴 전인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늦더위에도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하고, 13일에는 40여 명의 공무원이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호우 피해까지 겹쳐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